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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지개~동읍 남산 방음벽 설치를”

김승열 기자 | 기사입력 2010/12/24 [10:06]

“북면 지개~동읍 남산 방음벽 설치를”

김승열 기자 | 입력 : 2010/12/24 [10:06]
창원시 관계자가 22일 오후 북면사무소에서 주민들에게 도로개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원 북면 주민들이 지개리 지개교차로~동읍 남산리 남산교차로를 잇는 폭 20m 왕복 4차로 5.31㎞의 민자도로 건설에 맞춰 방음벽 설치와 접속도로 개설을 요구했다.

22일 오후 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도로 개설과 관련,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북면 지개리 등 6개 마을 주민 30여명은 이 같이 건의했다.

이점용(64·북면 지개리)씨는 “환경설명회 때는 방음벽 설치 등을 주민에게 약속하지만 막상 개통되고 나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서 “공사 중 임시 방음벽 설치 등 소음 저감대책, 먼지 대책 등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돈(53·대한), 유철종(74·지개), 이용조(56·고암)씨 등 주민들은 “현재 정부가 타당성을 검토중인 외곽순환도로나 지개~남산 도로와 연계,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방도 1045호선과 연결 도로를 반드시 건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북면~창녕으로 연결하는 국도 공사 때 마을과 연결되는 도로가 생기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재산상 불이익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를 거쳐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을 검토 중인 외곽도로망이 건설될 경우는 마을과 연결된 접속도로를 만들겠다”면서 “외곽도로망이 안될 경우엔, 민자도로와 접속도로를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 김승열 기자 newsshare@news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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