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정선군은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정선군지회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앤콜택시 1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차량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2급 장애인, 임산부, 65세 이상 및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요금은 시구간은 기본요금 4km에 1400원으로 4km초과 시 1km당 200원의 요금이 추가되고 시외구간은 시내버스 요금 2배의 요금으로 운행된다.
이용신청은 강원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1577-2014)로 사전등록을 하고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운행시간은 오전 7시30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 된다.
군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차원에서 내년에 2대를 추가 구입해 이용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박주일 도시건축과장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 편에서 만족할 만한 운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위탁업체 종사자의 교육은 물론 수요자 측면에서 바람직한 운영방안 등을 장애인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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