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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전산옥 주모, 유준희 씨 선발
조민지 기자  | 입력 : 2014/10/13 [13:52]
[정선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정선아리랑 가사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 전산옥이 운영하던 주막을 재현해 매년 아리랑제 행사에 맞춰 선발대회가 열리는 ‘제5대 전산옥 주모’로 유준희(54. 남면)씨가 선발됐다.
버금상에는 박정미(북평면)씨, 아차상에는 정옥희(사북읍)씨가 선발됐고 관중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은 변혜랑(고한읍)씨가 인기상을 받았다.
전산옥 주모로 선발된 유준희씨는 정선아리랑 경창과 의상 및 자태·주모 역할 연기·관광객 반응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유준희씨는 “제5대 전산옥으로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앞으로 정선아리랑의 의미를 잘 새겨 전산옥의 새로운 이미지를 살려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정선아리랑제의 제5회 주모 전산옥 선발대회가 색다른 볼거리로 정선아리랑제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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