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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대우그룹 김우중 전 회장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수여'

경제발전 및 원광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 학위수여

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4/11/11 [13:17]

원광대, 대우그룹 김우중 전 회장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수여'

경제발전 및 원광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 학위수여
조미옥 기자 | 입력 : 2014/11/11 [13:17]
▲ 대우그룹 김우중 전 회장의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수여식을 오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사진=원광대)

 

[익산 뉴스쉐어 = 조미옥 기자] 원광대학교는 대우그룹 김우중(78) 전 회장의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수여식을 11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숭산기념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김우중 전 회장은 대학졸업 후 짧은 직장생활에 이어 1967년 자본금 5백만 원의 대우실업을 설립했다. 이어 국내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동남아시아와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성공을 거두면서 1974년 1억 불 수출탑 달성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1981년 대우그룹을 출범시키고, 대우자동차 전신인 새한 자동차를 인수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면서 기업을 재계 2위로 성장시켜 1993년 대우그룹의 세계경영을 선포하기도 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장, 한국 국제산업재산권보호협회 명예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활발한 대외활동도 해왔다.

 

1987년 대우그룹과 자매결연을 한 원광대는 교육, 훈련, 연구 분야의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했으며, 김우중 전 회장은 당시 매우 귀중했던 컴퓨터를 기증하고, 문화체육관건립기금 및 주산학술연구재단 설립 기금 출연, 졸업생 취업지원 등 학교발전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해외활동의 목적으로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에 원광대 출신을 우대하는 등 현재까지도 학교발전을 위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원광대는 기업인으로서 공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우리나라 경제발전과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하고, 학교와의 선린관계를 고려해 이날 김우중 전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정세현 총장은 학위 수여사를 통해 “원광대와의 인연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지계경영 철학과 열정이 우리 젊은이들의 가슴속에서 꽃 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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