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월동 준비 저희가 돕겠습니다.”모현동 새롬교회,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 7,200장 전달
[익산 뉴스쉐어 = 조미옥 기자] 지난 23일 익산시 모현동 새롬교회는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연탄 7,200장을 지원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지원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새롬교회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교인들에게 후원을 받은 연탄을 청년부 30여 명의 봉사로 200장씩 총 36가구에 전달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독거노인 이모 씨(71세)는 “올겨울은 어떻게 보내야 하나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뜻밖에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새롬교회 김규환 목사는 “더 많이 지원을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효천 모현동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는 이웃이 있어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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