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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유료화 논란 만우절 헤프닝으로 밝혀져

스마트폰 필수어플로 자리잡은 카카오톡 이통사 차단 및 유료화 논란 점화

박성욱 기자 | 기사입력 2011/04/01 [12:20]

카카오톡 유료화 논란 만우절 헤프닝으로 밝혀져

스마트폰 필수어플로 자리잡은 카카오톡 이통사 차단 및 유료화 논란 점화
박성욱 기자 | 입력 : 2011/04/01 [12:20]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간 그룹 채팅 및 1:1 채팅을 할 수 있며 문자, 사진, 동영상, 연락처, URL 링크 등의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인 카카오톡의 유료화 논란이 만우절 헤프닝으로 밝혀졌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1000만명이 넘어선 시점에서 스마트폰 필수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로 자리잡은 카카오톡은 점점 더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어플이다. 최근 이통사들이 카카오톡에대한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 카카오톡     ©박성욱 기자

이동통신사들은 30일 “카카오톡과 같은 무료 문자 유형의 앱이 이동통신사의 데이터망에 어떤 영향을 얼마나 미치는지 알아보고 있다”, “카카오톡과 같은 앱이 트래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수는 있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카카오톡 등이 데이터를 많이 사용하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공식발표를 했다.

카카오톡을 이통사들이 경계하는 이유는 건당 20원을 받을 수 있는 SMS시장을 카카오톡이 잠식하게 된다면 이통사들의 수익이 악화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이건 대기업의 횡포다”, “진짜로 유료화정책이 확정된 것이냐?”, “이통사가 카카오톡을 차단하는건 우체국이 이메일 차단하는 꼴이다”등으로 반발이 거센 상황입니다.


▲ 카카오톡 유료화 및 차단정책에 관한 누리꾼들의 반응     ©박성욱 기자

카카오톡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카카오측은 “통신사들이 무제한 데이터 명목으로 요금을 받는 만큼 무제한의 데이터를 준비해야 하며, 사실상 많은 가입자가 할당된 데이터를 다 쓰고 있지도 않은 상황에서 과부하를 논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카카오톡 보다 먼저 나온 트위터나 정작 데이터를 많이 쓰는 유튜브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고, 통신사들이 정말 신경을 쓰는 부분은 트래픽이 아니라 문자나 음성 서비스를 통한 매출 잠식 가능성인 것 같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국회에서도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로 인한 망 부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방송통신위원회도 지난달 개편 검토 의사를 밝힌 상황으로 당분간 이통사와 소비자의 공방은 지속될 전망이다.

경기동북본부 = 박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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