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나전역사 관광명소화 추진

조민지 기자 | 기사입력 2015/01/25 [19:53]

나전역사 관광명소화 추진

조민지 기자 | 입력 : 2015/01/25 [19:53]


[
정선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철도관광의 메카로 알려진 정선군은 근·현대적 문화 가치가 있는 나전역사를 21100만원 투입해 2월부터 복원해 5월 개장한다.

나전역사는 60년대 추억이 담겨있는 역으로 창문과 화장실, 역사내부가 과거의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어 같은 시대에 살았던 사람에게 향수와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정선아리랑열차 운행으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당시 사용했던 간이의자와 숙직실, 화장실, 개찰구 등을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옛 추억을 심어주고 나전역이 배경이 됐던 영화나 드라마 포스터를 통해 나전역에 대해 알아보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역무원이 입었던 복장과 역무실 내부모습, 열차시간표와 요금표, 대합실 내부를 재현해 관람객에게 옛 추억을 느끼게 해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방침이다.

나전역은 서태지에 굴욕을 안겨준 휴대폰 CF12, 드라마 모래시계, 영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의 촬영 배경이 되면서 유명한 역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졌다.

당시 CF와 드라마, 영화에 나오는 간이의자와 난로, 포스터를 재현해 관람객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나전역사를 재조명하는 공간으로 연출한다.

나전역은 1969년 준공 이후 석탄이 한창 국가기간산업의 원동력이었던 시절 보통역으로 시작해 나전광업소 폐광과 함께 1993년 무인차 간이역으로 격하 되었고 2011년부터는 여객취급이 중지됐다.

예전 나전역은 무인차 간이역으로 철거직전까지 갔다가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의 반대로 겨우 살아난 제2의 삶을 이어가는 간이역으로서 삶의 우여곡절이 많은 역이다.

대한석탄공사 나전광업소가 한창 성행할 때는 북평면 인구가 7200명까지 터전을 이루고 살았으나 폐광이후 지금은 2680여명만 남아 있다.

김수복 문화관광과장은 "역사와 문화를 공유할 공간으로 나전역을 복원해 정선아리랑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문화 복합공간으로 활용해 지역경기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도자료 / 뉴스기사 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 도배방지 이미지

  • 나전역사 관광명소화 추진
  • 영월군, 세경대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협약
  • 정선아리랑 열차 15일 개통
  • [포토]정선 스카이워크
  • 제5대 전산옥 주모, 유준희 씨 선발
  • 정선군 장애인콜택시 운영
  • 정선군, 13일 향토어종 방류
  • 정선군, 농어촌희망재단 공모에 선정돼 차량 등 지원
  • 정선군, 한국마사회의 복지차량·행복물품 지원 사업 선정
  • 정선아리랑제, 화려한 개막 ‘대합창’
  • 학생들의 꿈과 희망으로 감동스쿨 실시
  • 정선 고랭지 찰옥수수 첫 출하
  • 정선군, '정선아리랑 창조 예술대학' 7~9월 운영
  • 정선군, 1000만 관광객 맞을 준비
  • 정선, 청소년대상 토요체험학습 실시
  • 정선군, 문화관광해설사들 삼탄아트마인 방문
  • 정선, 강원도민체육대회 역도 ‘강원도의 헤라클레스는?’
  • 정선, 군민과 함께 추억속으로 ‘7080콘서트’ 개최
  • 정선, 하나되는 강원도 ‘제48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막
  • 정선 화암동굴 인기 절정
  • 이동
    메인사진
    '수지맞은 우리' 위기의 진가(家)네! 함은정, 해결 방법 찾기 위해 '고군분투'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