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민지 기자] 예산군은 지난 18일 관내 유·초·중·고와 특수학교 등 94개교 및 공공급식 기관 9개소에 식재료를 공급할 적격업체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앞서 군은 공고를 통해 공산품, 축산물, 가금류, 수산물, 쌀, 농산물 품목을 납품하는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모집한 바 있으며, 선정된 업체는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현장평가 대상은 2024년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사업 신청 업체 총 17곳으로 군은 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영양교사, 학부모 및 공공급식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평가반을 구성해 친환경·해썹(HACCP) 인증 여부 및 현장 위생·안전 점검 평가를 실시했다. 주요 평가항목은 △식재료 보관시설 위생·청결 상태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이며, 군은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는 적격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적격업체는 다음달 중 위생 및 수·발주 프로그램 통합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을 통해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공공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은 학교 및 공공급식 기관에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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