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13일 오후2시30분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금융은 기업과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세미나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발전이 국제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되고 있다며 우리 금융산업도 경제, 사회, 환경의 균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흐름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성일 상근부대변인은 세미나 내용을 전했다.
13일 지속가능발전분야의 중요한 국제기구인 UN환경계획과 녹색기후기금을 초청하여 개최되는 국회 CSR 포럼에 참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김무성 대표가 밝혔다.
세미나를 준비한 국회 CSR 정책연구포럼 대표 홍일표 의원을 비롯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김영호 이사장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중심의 개발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하여 1980년 후반부터 UN을 중심으로 경제, 사회, 환경의 균형적 통합적 발전을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국제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했다고 회고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은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27개의 원칙을 담은 리우선언과 리우선언을 구체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아젠다 21이 채택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행하려면 정부, 지자체, 학계, 시민사회 등은 물론 이를 지원하는 산업계와 금융기관의 역할과 참여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금융’은 금융부분의 자발적 이니셔티브로 금융행위의 모든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일련의 활동이다고 김 대표는 말했다.
우리 금융산업도 경제, 사회, 환경의 균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흐름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유엔환경계획 및 녹색기후기금(GCF)과 지속가능발전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김대표는 강조했다.
오늘(13일) 좋은 의견이 도출되면 국회차원에서 적극 뒷받침 하겠다며 김 대표의 감사인사로 마무리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홍일표, 양창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