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은 딸 혜정이가 자주가는 단골 치킨집을 찾았다. 그동안 혜정은 '아빠와 함게 하고 싶은 일' 리스트에 '아빠와 함께 치맥하기'를 써 넣었을 정도로 조재현과 함께 치킨과 맥주를 먹고 싶어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처음으로 해 보는 둘만의 외식에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침묵 속에서 함께 치킨과 맥주를 즐기던 가운데 조재현이 딸 혜정에게 주량을 물었다. 그러자 혜정은 "소주 두 병 반"이라고 답해 조재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재현은 "뻥치고 있다. 아빠도 두 병 못마신다"고 받아쳤고 아빠의 당황한 기색에 혜정은 재밌다는 듯 평소 술버릇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재현과 조혜정 부녀의 다정한 '치맥 토크'는 오후 8시 45분 '아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