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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이동한 게 철새면 기득권은 먹새"

김영은 기자 | 기사입력 2015/03/31 [12:22]

정동영 "이동한 게 철새면 기득권은 먹새"

김영은 기자 | 입력 : 2015/03/31 [12:22]

 

 

국민모임 정동영 인재영입위원장이 31일 '철새 정치인'논란에 이동한 것을 철새라고 한다면, 기득권 지키기 위해 날지 못하는 정치인은 먹새 정치인이라고 반박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4·29재보궐선거 서울 관악을 출마까지 네 번째 지역구를 바꾼데 대한 비난에 대해서도 "약자와 서민을 지키는 하나의 노선을 가는 철새 정치인이 있으면 데려와 보라고 말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정치인에게 묻는 것은 정치노선이지 지역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지역 일꾼뿐만 아니라 나라의 일꾼, 나라의 심부름꾼을 뽑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가치(를 지향하느냐), 또 뭘 했느냐, 어떻게 할 것이냐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관악선거는 이미 김무성이냐 문재인이냐 정동영이냐 선거가 됐다. 유권자가 걸어온 길을 보고 김무성이 걸어온 길, 문재인이 걸어온 길, 정동영이 걸어온 길을 보고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에 패할 경우 책임론에 대해선 "저는 산을 오르고 있는 중이다. 내려간 것은 올라간 뒤에 생각할 문제"라며 "(제가) 관악산을 오르겠다고 하니까 (관악이) 갑자기 정치 1번지가 됐잖나. 관악을 주민들이 이제 자신감을 갖고 투표장에 나와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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