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 우수영 울돌목에 뜰채 숭어 잡이가 시작돼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싱싱한 숭어회 맛을 제공하고 있다.
보통 5~6월 보리가 익을 무렵에 잡히는 숭어를 보리숭어라 하는데 이때는 산란 전이기 때문에 기름이 많아 찰지고 맛이 좋다.
갓잡은 숭어는 해남 우수영 저잣거리 명량주막에서 4인기준 2만원으로 숭어회를 맛볼 수 있으며 튀김, 찜, 회덮밥 등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한편, 울돌목을 사랑하는 모임의 박동혁 회원은 “7월 초까지 하루 2회 정도 뜰채 숭어잡이가 이뤄지며 해남우수영을 찾는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색 숭어잡이 광경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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