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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기지시줄다리기 한·일 교류 물꼬 튼다

일본 다이센시 대표단 축제기간 중 당진시 방문

김영운 기자 | 기사입력 2015/04/06 [18:37]

화합의 기지시줄다리기 한·일 교류 물꼬 튼다

일본 다이센시 대표단 축제기간 중 당진시 방문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5/04/06 [18:37]

승자와 패자가 없는 화합과 번영의 당진 기지시줄다리기가 정치적 긴장관계를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차원의 한·일 교류 활성화에 물꼬를 튼다.

 

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일본 다이센시 구리바야시 쓰구미(栗林次美)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8명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열리는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당진시를 방문한다.

 

당진시와 다이센시는 줄다리기를 통한 민간교류를 시작으로 지난 2007년 양 도시 간 우호친선교류협정이 체결 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던 중 2012년 한·일 관계가 급격히 경색된 뒤 2년 동안 교류가 잠시 중단되었다가 지난해 8월 당진시 청소년 대표단이 다이센시를 방문하면서 교류가 재개된 바 있다.

 

이번 다이센시 대표단의 당진시 방문도 당진시의 초청으로 민간차원의 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통해 동아시아 화합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다이센시 대표단은 방문 이틀째인 오는 10일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뒤 당진시청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분야 확대와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우호교류 증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 3일 차인 11일 토요일에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과 솔뫼성지 등 당진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견학 한 뒤 12일에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현장을 다시 찾아 축제의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인 줄나가기 행사와 줄 결합 행사에 참여한다.

 

김홍장 시장은 “한국과 일본은 오랜 역사 속에서 교류와 갈등을 이어온 가깝고도 먼 나라 사이인 것은 사실이지만, 민간차원의 교류는 미래세대에 양국이 동아시아와 지구촌 평화를 이끌어 가는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아키타현 남쪽 내륙부에 위치한 다이센시는 아키타 신간선과 자동차 도로를 중심으로 육로와 철로가 발달한 교통의 요충지로, 일본 내에서도 대표적인 불꽃축제로 꼽히는 ‘오마가리 불꽃놀이’로 유명하며, 당진의 기지시줄다리기처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가리와노 줄다리기’의 고장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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