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는 ‘제11회 원주시민 건강의 날’을 맞이해 7일 치악예술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기관 단체장과 생활체육교실 수강생 및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제1야전군 태권도 시범, 타악 포퍼먼스, 전통 한국 춤 공연, 원주시민 건강체조 시범을 진행했다.
행사는 ‘WHO건강도시’ 원주 현장 낭독, ‘100세 어르신 장수기념패’ 및 ‘건강도시 발전 유공시민에 대한 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했다.
보건소와 유관기관 및 단체는 치악예술관 일원 푸른 쉼터에서 한방검진, 응급처치, 금연 등 20종의 건강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시민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옛 원주고등학교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며 “내년 원주시에서 ‘제7차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국제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원주건강도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의 날 기념 콘서트’가 저녁 7시30분부터 치악체육관 내 특설무대에서 방송인 박슬기 진행으로 홍진영, 박상민, 김종환, 할로, 헬로비너스 등 가수들 출연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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