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농협대구지역본부가 8일 농협 회의실에서 시민행복과 대구농업발전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구시민의 행복을 위해 농촌체험프로그램과 도시가족 주말농부사업, 대구 도시농업 박람회 등의 사업을 공동 운영하고 농산물을 통한 기업 홍보와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우리농산물 상생 마케팅 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대구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코자 로컬푸드 매장의 신규 확대 등 활성화에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대구 농업인과 농협 조합장 등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구 재창조의 원년’이라는 주제로 시정방향에 대한 특강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홍기 대구농협 본부장은 “두 번의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 대구시의 노하우와 십여 년 간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대구농협의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대구시민의 도시농부 육성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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