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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71개국이 참가하는 종이비행기 국제대회 '레드불 페이퍼 윙스' 한국대표 선발 결승전이 11일 오후 4시 서울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결승전에는 1600명의 선수가 참가해 58명(멀리날리기 24명, 오래날리기 24명, 곡예비행 10명)의 월드파이널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선발된 58명은 5월 8~9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행가세븐에서 전세계 대표들과 실력을 겨누게 된다.
이날 한국 결승전에는 오래날리기 종목 현 한국 챔피언이 출전한다. 챔피언은 대회 우승을 목표로 휴학까지 하고 훈련에 임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레드불 페이퍼 윙스'는 2006년 총 48개국이 참가하면서 처음 시작돼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월드파이널 대회에서는 멀리날리기50.37m , 오래날리기 10.68초를 기록했다.
기네스북에는 멀리날리기 69.1m, 오래날리기 27.9초의 기록이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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