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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무산됐던 드라마세트장 '재추진'

유나래 기자 | 기사입력 2015/04/15 [13:29]

원주시, 무산됐던 드라마세트장 '재추진'

유나래 기자 | 입력 : 2015/04/15 [13:29]
▲ 원창묵 원주시장이 15일 시청에서 드라마세트장 조성사업을 재추진한다는 입장을 말하고 있다.     © 유나래 기자


강원 원주시가 드라마세트장 단지 조성사업을 다시 추진한다.

 

원창묵 시장은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드라마세트장 조성과 관련해 "드라마 제작사의 유치는 무산됐지만 제작사의 차기작품 제작은 원주시에서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드라마세트장 조성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원주시 반곡동 구 종축장 도유지 부지에 '뿌리깊은나무들' 제작사의 드라마 촬영 제작을 위해 드라마세트장을 임대 조건으로 조성하는 사업이었다.

 

그러나 해당 사업은 도유지 매각안으로 바뀌며 사업을 추진했던 도와 도의회 간 특혜논란으로 마찰이 지속돼 결국 조성사업은 무산에 이르렀다.

 

이날 원 시장은 "여러 논란 속에서도 시는 드라마단지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무산돼 가슴아프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시는 드라마 제작계획 철회 이후 드라마 제작사의 결심을 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대안으로 종축장이 아닌 다른 몇 군데 부지를 매각으로 제시했고 제작사도 차기작품으로 예정된 '대장금2', '아사달' 등의 촬영확정되면 그곳에서 제작한다"며 "최종 합의에 이르면 공동발표 형식을 통해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 "드라마 촬영지를 통해 드라마 제작에 들어가면 시를 간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며 "원주시를 무대로 촬영할 수 있도록 제작사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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