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만개시기를 맞아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을 찾은 가족단위 나들이 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부산시와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가 주최한 ‘제4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는 11일에서 19일까지 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 구포대교 하단에만 심었던 유채를 상단부 유후부지에도 씨앗을 파종해 전국 최대규모인 76만㎡의 단지를 조성했다.
낙동강 유채꽃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작년 3일간의 행사기간에는 7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올해는 유채꽃 개화기간이 20일임을 감안해 축제기간을 9일간 연장해 더 많은 관람객들이 유채꽃밭에서 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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