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하늘열차' 대구의 희망 싣고 달린다칠곡~범물 40분대 진입, 도시 균형 발전과 상권 활성화 기대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 도시철도 3호선 'Sky Rail' 개통식이 어린이회관 공영주차장에서 대시민 화합 및 축제의 장으로 개최한다.
오는 23일 중앙 주요 인사와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각계각층 인사와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개통 축하 행사가 열린다.
이번 3호선 Sky Rail 시민행복 개통식은 식전행사로 꾸미야 관악대의 식전환영 퍼포먼스와 3호선 홍보 영상물 상영, 난타, 어린이 검무 및 댄스공연, 성악가 중창단 연주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공식행사로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개통식사 및 국토교통부 차관 축사, 꽃가루 연출·헬륨풍선 비상 등 개통 퍼포먼스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식후행사는 어린이회관역 3층 승강장에서 영업운행신고를 받고 남산역까지 차량시승을 한다. 이때 초청인사 1편성이 먼저 출발하고 이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 대해 10분 간격으로 총 4편성이 운영된다.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되면 칠곡~범물 간 소요시간이 승용차에 대비해 24분 정도 단축되고, 또한 도시철도 1· 2호선 연계 수송 분담률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직·간접 편익 발생, 도시 균형 발전과 상권 활성화는 물론, 대중교통 인프라 조기 구축으로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대구 도심을 누비는 달리는 전망대 3호선 Sky Rail은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가 다시 한 번 웅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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