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지난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6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2011 SportAccord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2011 SportAccord’ 행사는 국제경기연맹총연합(GAISF), 하계올림픽국제경기연맹연합(ASOIF), 동계올림픽경기연맹연합(AIOWF) 등 3개단체 총회와 IOC집행위원회 등 행사가 한자리에서 열려 많은 IOC위원과 스포츠계 주요인사, 관련 업체 등 1,500여명이 집결하는 스포츠계 최대 행사 중 하나로 2018동계올림픽 유치후보도시별 공식 프리젠테이션은 오는 7일 뮌헨, 안시, 평창 순으로 도시별 20분씩 진행되며, 후보도시별 기자회견도 같은 순서로 각 30분씩 진행된다.
유치위원회에서는 조양호 위원장,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용성 KOC위원장, 김진선 특임대사와 강광배 유치위 스포츠디렉터, 나승연 대변인 등이 대표단으로 참가하여 유치활동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조양호 유치위원장은 “올해 스포츠계 최대행사인 2011 SportAccord는 유치후보도시들이 개최지 결정까지 남은기간 동안 공식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칠 수 있는 국제행사 중 하나로 우리에겐 아주 소중한 기회”라며,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주제로 동계스포츠의 확산이라는 평창의 강력한 명분, 평창2018의 비전, 지난 10년간의 평창의 노력 등을 IOC위원과 국제스포츠계 인사들에게 집중 설득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