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5월 ‘가정의 달’ 맞아 애니메이션 무료 상영
5월 2~3일 국립중앙박물관 상영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5/04/30 [16:31]
▲ <우리별 1호와 얼룩소>, <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의 포스터이다. © 박예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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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김종덕 장관, 이하 문체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특별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상영회는 5월 2일부터 이틀간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상영 작품은 <우리별 1호와 얼룩소>와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이다. 각 작품을 하루에 1회씩 상영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우리나라의 좋은 애니메이션을 소개해 극장용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람 분위기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며 “한국 영화 육성과 아동·청소년·가족용 영상 콘텐츠의 제작 활성화에 기여되 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별 1호와 얼룩소>는 얼룩소로 변한 사람과, 사람으로 변한 인공위성 ‘우리별 1호’가 펼쳐가는 환상 모험극으로서, 2014년 ‘캐나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현대문학 작품 3편이 아름다운 그림체에 담겨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올해 중국 ‘베이징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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