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30 [20:36]
"'짐승처럼 사육' 안산상록교회는 '제2의 도가니' 현장"
강제피해자연대, 30일 안산상록교회 앞 기자회견 '진용식 목사 규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강피연 회원들이 30일 경기 안산상록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말로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이간하고 가정을 파괴하는 강제개종교육은 없어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 뉴스쉐어

 

"진용식 목사는 강제개종 시키려다 정신병원까지 집어넣은 범죄경력을 가지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가족을 방패로 법을 조롱하며 돈으로 배를 채운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임을 알아야한다."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는 30일 오전 11시 진용식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경기 안산상록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강피연은 "안산상록교회는 납치∙감금∙폭행 등을 수반한 강제개종교육이 이뤄지는 장소로 지난 CBS 다큐에서 한 여성을 담요로 뒤집어씌운 채 데리고 가는 모습이 포착돼 '상담이 아닌 납치'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은 곳"이라고 주장했다.

 

집회에는 강피연 회원 150여 명과 안산상록교회에서 감금 당했던 8명의 피해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가족들에 의해 손발이 묶인 채로 개종교육을 받게 된 사연과 한 달 간 감금돼 있던 사연 등 진 목사가 저지른 행각을 폭로했다.

 

지난해 봄 군 제대후 부모님이 가족여행을 가자며 안산상록교회로 끌려가 강제개종교육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성봉규 씨는 "진용식 목사의 말에 속아 움직이던 부모님의 모습은 마치 꼭두각시 같았다"며 "말도 안되는 거짓말로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이간하고, 행복한 가정을 파괴하는 진 목사의 개종교육 사업은 사라져야 할 사회 악"이라고 주장했다.

 

최영윤 씨는 "지난 7년간 살을 도려내는 고통의 시간이었다. 진용식 목사로 인해 9개월간 안산상록교회에서 감금당했었다. 나를 짐승처럼 사육하다시피 한 이곳은 '제2의 도가니' 현장이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 강피연 회원들이 30일 경기 안산상록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말로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이간하고 가정을 파괴하는 강제개종교육은 없어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 뉴스쉐어


강피연 관계자는 "진용식 목사가 개종교육으로 벌어들인 돈 중 공개적으로 알려진 것만 10억이다. 강제개종교육은 '사명'이 아니라 '사업'"이라며 "장영주 전도사에 따르면 진 목사는 소송비까지 교회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진 목사는 하나님과 피해자 앞에 회개하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피연은 상록교회 인근 주민들의 '나몰라'식 반응과 경찰의 미온적 대처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과거 안산상록교회에 상담을 의뢰했었다던 정모씨는 "안산상록교회 주변은 원룸 촌으로 개종교육 시 감금 장소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상담을 의뢰했을 때도 진 목사 측은 인근 원룸을 감금 장소로 소개했고, 방문에 자물쇠까지 채웠다"고 폭로했다. 또 "인근 상인들도 개종교육의 끔찍함을 알면서 수익이 있으니 그냥 넘어가는 것 아니겠나"라며 주변 상점에 쓴소리를 했다. 

 

아울러 "보통 경찰들은 종교 문제라고 하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 그러나 강제개종교육은 인권의 문제이며, 개종 목사와 가족, 종교 등 과정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만큼 인식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고 일침했다.  

 

강피연은 "진용식 목사는 한기총에서 지정한 이단 안식교 출신에다 초등중퇴 학력임에도 신학대학 학위를 받아 목사를 하고 있어 진 목사에 대한 '검증' 요구가 시급하다"고 교계에 촉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쉐어
  • 도배방지 이미지

  • snw33 2016/04/26 [17:19] 수정 | 삭제
  • 개종되지 않으면 정신병원에 가야하는 건가요? 정말 종교가 미쳐가는 군요...
  • 의문자 2015/08/02 [12:12] 수정 | 삭제
  • 댓글들 다 알바생이세요??
  • 걸음 2015/05/27 [17:06] 수정 | 삭제
  • 도대체가 성인이 된 자식의 신앙을 선택함에 있어 가족의 개입이 있다고는 하나 인권유린이 난무하는 불법적인 이단 상담을 계속하고 있는 진 목사와 신 목사는 한기총의 묵인과 CBS의 두둔아래 이 사업을 계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업이라 함은 이들이 이단 상담이라는 명목으로 많은 돈을 벌고 있기 때문이며 이 일로 인해 법정 재판까지도 받은바 있다. 이러한 현실앞에 경찰은 아직도 가족간의 일이라며 덮어둘 것인가?
  • 제자 2015/05/26 [18:26] 수정 | 삭제
  • 이단 상담소라는 간판을 걸어놓고 불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개종교육은 근절되어야 합니다. 인권유린의 피해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문제를 더이상 가족간의 문제라며 외면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어찌 인권의 문제가 가족이라 하여 넘어갈 수 있단 말입니까.
  • 2015/05/22 [17:38] 수정 | 삭제
  • 도대체 무슨 자격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망가뜨려 놓는가. 목사님이면 그래도 되는가. 가족이면 그래도 되는가. 인권이 유린되는 현장에서 법의 보호도 받지 못하는 현실 앞에서 참 답답함을 느낀다. 경찰은 더이상 가족이라는 이유로 피해자들의 신고를 외면해서는 안될 것이다.
  • 지금 2015/05/20 [18:09] 수정 | 삭제
  • 우리나라는 인권 유린이 일어나도 가족간의 일이라며 외면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래서 아무리 피해자가 신고를 해도 신고조차 없던 일이 되어버린다. 아무리 가족간의 일이라해도 인권 유린을 허용해서야 될 것인가? 피해자가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면 대체 그들의 인권은 누구에게 가야 한단 말인가? 법은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할 것이다.
  • 소금 2015/05/19 [18:58] 수정 | 삭제
  • 돈 때문에 이 모든 일을 벌이고 있는 개종 목사들과 돈 때문에 그들의 개종교육을 홍보한 cbs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을 알면서도 돈 싸움을 벌이느라 외면하는 한기총. 종교의 탈을 쓰고 하나님 이름 팔아 돈벌이에만 급급한 모습뿐입니다. 더이상의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게 법의 단호한 심판을 촉구합니다.
  • 2015/05/18 [17:53] 수정 | 삭제
  • 한기총과 개종목사들 그리고 cbs가 하나되어 계속해서 피해자들을 양산하고 있는 행태다. 돈 받고 감금하고 납치 폭행 폭언을 조장 및 방관하고 있는 그 모든 일들을 더이상은 묵과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비밀 2015/05/14 [17:06] 수정 | 삭제
  • 도대체가 목사인가 깡패인가 아무리 돈 때문에 못하는 거 없는 세상이라지만 이제는 목사라는 타이틀 아래 벌이고 있다. 그럼에도 가족간의 문제라며 등한시하는 경찰들의 태도는 뭔가? 가족간에는 인권유린이 행해져도 피해자는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단 말인가?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일인가? 경찰은 이제 그런 구태의연한 사고를 버리고 피해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 2015/05/13 [16:39] 수정 | 삭제
  • 인권유린에 대한 인식이 미국 등과 우리 나라는 참 다르다. 경찰들조차 우리 나라는 가정에서의 일이라며 나몰라 하는 식이다. 하지만, 아무리 가족간이라도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릴 수 없다면 피해자들은 계속 양산될 것이고 대체 법조차 외면한다면 어디서 그 권리를 누릴 수 있을 것인가? 이제 경찰들도 인식을 바꿔 인권 유린에 대한 범죄에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 2015/05/11 [17:12] 수정 | 삭제
  •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뉴스에 나오곤 할 때 신앙인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가? 성경엔 분명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고 하였다. 그런데 교회 안의 모습은 어떤가? 진 목사, 신 목사는 무엇 때문에 불법을 서슴지 않고 저지르고 있는가? 정말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면 10억을 번 일은 무슨 일인가?
  • 천하에 2015/05/10 [18:43] 수정 | 삭제
  • 버티면 얼마나 버티겠어...잠이나 제대로 자려나???
  • 그래도 2015/05/10 [18:41] 수정 | 삭제
  • 멀지않아 벌을 받을것이여!
  • 투나잇 2015/05/08 [16:08] 수정 | 삭제
  • 요즘 광고에 이상하자 라는 광고가 있다. 볼때마다 그런 생각을 한다. 그러잖아도 이상한 세상에 더 이상하자고? 이단상담소가 제일 이상하다. 누군가의 뒤에 숨어 불법과 인권유린을 자행하고 있다. 더이상 이상하게 놔둘 수 없다.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 속속 2015/05/07 [17:00] 수정 | 삭제
  • 세상에 젊은 사람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으면 몸 안에 혹이 다 생겼을까? 진목사는 거짓말로 사람을 납치 감금시켜 놓고 본인의사와 상관없이 개종교육을 하고 있으니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 빛과 소금 2015/05/06 [16:18] 수정 | 삭제
  • 진 목사는 스스로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처럼 꾸미지만 실상은 이단 상담소를 통해 돈을 벌고 있는 사이비 중 사이비목사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라 하셨기 때문이다. 하는 행동을 보니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겠다. 그런 사람의 말에 부화뇌동 한다는 것 자체가 부끄럽지 않은가.
  • 군사 2015/05/04 [22:41] 수정 | 삭제
  • 납치,감금,폭행 하고도 하늘이 무섭지 않는가. 종교자유인 대한민국에 무슨 개종교육 이야~ 짐승보다 못한것이 ...
  • 하늘사랑 2015/05/04 [16:45] 수정 | 삭제
  • 개종교육이 지금 사회에서 있다니 어찌 이럴수가 있나요?
  • 빛내자한국 2015/05/04 [16:30] 수정 | 삭제
  • 납치 강금이라니 경찰들은 무엇하는지 모르겠네요~
  • 태극사랑이 2015/05/04 [16:27] 수정 | 삭제
  • 개종교육이 오늘날에도 버젓이 행해지고 있네요 정부에서는 이런 사람 안잡아 가나요?
  • 구씨 2015/05/04 [16:26] 수정 | 삭제
  •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강제 개종이라니 이게 있을수 있는 일인가. 자신이 돈벌기 위한 수단으로 이단상담소를 차려 운영하고 있는 신씨와 진씨는 당장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피해자들과 가족에게 사과하라.
  • 안산짱 2015/05/04 [14:43] 수정 | 삭제
  • 짐승처럼 강제로 납치에 폭행에 이제는 방송까지 하는 이 현장을
    가만 나두면 안되겠습니다 반드시 없애 버려야 할 쓰레기들입니다
    국가는 이런 버러지를 나둔다는 것이 사회악인가요
    반드시 쓰러 벼려서 좋은 나라 만듭시다
  • 배관자재 2015/05/03 [22:54] 수정 | 삭제
  • 어떤게 하나님을 위한걸까요 우리 자신들에게 물어봐야 할겁니다
  • 한빛으로 2015/05/03 [22:52] 수정 | 삭제
  • 하나님 어떻게 신앙인이 저럴수가 있습니까? 강제개종교육이라니 ~ 말도 안되네요
  • 유리 2015/05/03 [21:34] 수정 | 삭제
  • 짐승보다 못한것같네요 돈이뭐길래 남의가정을파탄시키고 자기가 무슨권리로 잘믿고 있는 종교를 개종시키려 드는지 정말 어이가없네요
  • 군사 2015/05/03 [21:24] 수정 | 삭제
  • 세상에... 어쩌면 지금이 무슨 시대인데... 돈에 미친 목사가 저렇게 살판치냐 양심은 어디다 버렸나.
  • 네버 2015/05/03 [21:08] 수정 | 삭제
  • 하나님께서 정말 저렇게 하길원하실까요..ㅠ
  • 153 2015/05/03 [08:52] 수정 | 삭제
  • 그리해서 돈 많이 벌었네..... 목사가 그러믄 안되지.. 쯧쯧
  • 코알라임 2015/05/02 [22:44] 수정 | 삭제
  • 돈에 눈이 멀어 신앙의 자유를 박탈시키고 강금 폭행을 일삼고 가정의 평화마저 깨뜨리는 거짓목자들 이제 그만 회개하라.
  • 평화 2015/05/02 [22:23] 수정 | 삭제
  • 돈에 눈을 발키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눈을 발켜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알아라 진용식 같은 많은 거짓 목사들처럼 거짓말이나 하고 성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일은 중단하라 중단하고 제대로 신앙을 하라
  • 종교를살리자 2015/05/02 [21:53] 수정 | 삭제
  • 한 목사 로서 어떻게 돈을 위해 참신앙하는 사람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가 정말 하나님 아버지앞에 회계해야 하며 고통을 받은 당사자에게도 용서를 빌어야 한다 그리고 목사라고하는 것이 너무도 기가 찬다
  • skdlxp 2015/05/02 [21:19] 수정 | 삭제
  • 상담소라는 이름을 걸고 인간이 해서는 안될일을 저렇게 하도록 놔둬야 하는 대한민국...누구를 믿고 살아야 하나요 .
  • 천사 2015/05/02 [17:56] 수정 | 삭제
  • 많은 심령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할 목자가 돈에 눈이 멀어 어찌 강제교육을 허는지 이해가 안간다
  • 힌구름 2015/05/02 [17:53] 수정 | 삭제
  • 강제로 개종교육을 시키고 돈에 눈이 먼 개종 목자는 하나님께 회개하고 다시 거듭나라
  • 천사 2015/05/02 [17:51] 수정 | 삭제
  • 종교가 자유 국가인 한국에서 어찌 강제 교육이란 일이 일어 날수 있는가? 종교 세계가 부패해도 너무 부패 되였다
  • 곰돌이 2015/05/02 [17:49] 수정 | 삭제
  • 진용식 같은 목사가 어찌 하나님의 목사라 할수 있나?돈받고 강제로 교육 시키는 것은 사명이 아니라 내 뱃속을 채우기위한 사업이다~
  • 횃불 2015/05/02 [16:40] 수정 | 삭제
  • 상담소라니 사람을 강제로 감금시켜 놓고 온갖 인권유린을 하면서 그걸 상담이라 할 수가 있는가. 이제 개종교육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피해자들 앞에 무릎 꿇어 사죄하고 다시는 그런 악행을 하지 않겠다 다짐하라.
우주소녀 쪼꼬미, 신곡 ‘흥칫뿡’ 사탕보다 달콤한 콘셉트 화보 전격 공개…'러블리의 극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