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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민간사업장 포함 성희롱 실태조사 '이번이 처음'

4천여 개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장 대상 성희롱 실태 등 분석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5/05/01 [10:40]

여성가족부, 민간사업장 포함 성희롱 실태조사 '이번이 처음'

4천여 개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장 대상 성희롱 실태 등 분석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5/05/01 [10:40]

여성가족부는 효과적인 성희롱 예방 정책을 마련키 위해 ‘2015년 성희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여성발전기본법이 개정되면서 민간 사업장까지 포함해 매 3년마다 국가가 성희롱 실태조사를 하도록 법제화 되었으나, 민간사업장까지 포함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설문을 통해 성희롱에 대한 인식 사건 발생 원인, 장소, 행위 유형 성희롱 방지 제도와 조치 현황 피해자 구제 및 보호 실태 등에 대해 파악할 예정이다.

영세사업장 종사자, 비정규직 근로자, 성희롱 피해 경험자 등에 대한 심층 면접을 통해 성희롱 방지에 필요한 질적 자료 수집도 병행한다.

금번 실태조사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 이나영 교수)이 수행하며, 4천개 이상의 기관장, 근로자, 성희롱 고충처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금년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여성가족부는 외국의 정책과 사건 처리 사례, 우리나라 법제도의 실효성, 판례 등을 분석하여 관련 법령의 규정 및 하위법령 정비에 반영할 계획이며, 성희롱 예방 교육 자료에도 조사내용을 반영할 방침이다.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성희롱 없는 밝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직장인들이 이번 실태조사에 적극 동참에 주기를 바란다가족과 보내는 시간 못지 않게 직장 동료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데 즐거운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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