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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관광객 150명, 자매도시 대구 관광 오다

대구·히로시마 전세기로 일본단체 150명 방문, 대구의 맛과 매력 즐겨

나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5/05/05 [14:39]

히로시마 관광객 150명, 자매도시 대구 관광 오다

대구·히로시마 전세기로 일본단체 150명 방문, 대구의 맛과 매력 즐겨
나지훈 기자 | 입력 : 2015/05/05 [14:39]

 

대구시는 지난 3일 대구국제공항에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대구·히로시마 간 전세기를 통해 입국한 히로시마 투어단에게 환영 꽃다발과 환영 현수막으로 환대했다.

 

이번 관광객 유치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자매도시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플라워페스티벌 '대구의 날'에 양 도시 우호교류를 위해 유치된 것이다.

 

관광객들은 팔공산 동화사를 비롯해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대구그랜드호텔 면세점, 안지랑곱창골목 등을 방문했다. 이어 부산 용두산공원,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경주 불국사, 월성요 투어와 더불어 청도와인터널, 녹동서원 한일우호관 등을 방문했다. 

 

박동신 관광과장은 "올해는 대구·오사카 정기노선 티웨이항공 취항,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엔저로 침체된 일본시장이 회복돼 지방관광이 살아나는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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