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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족에게 '아늑한 집' 드려요

여성가족부, '2015년 한부모가족 매입임대주택 주거지원 사업' 추진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5/05/07 [17:46]

한부모가족에게 '아늑한 집' 드려요

여성가족부, '2015년 한부모가족 매입임대주택 주거지원 사업' 추진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5/05/07 [17:46]

여성가족부는 한부모가족의 안정적 주거 지원을 위해 ‘2015년 한부모가족 매입임대주택 주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동생활지원형 매입임대주택에 임차보증금을 지원하고, 입주 후에는 자립 준비를 돕는다. 지원 대상은 전국의 미혼모자가족과 부자가족 중 자립의지가 있는 저소득 무주택 가구이다.

 

입주 후에는 세대 당 10만원 내외의 월세로 2년간 거주 할 수 있어 주거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신청서를 토대로 선정과정을 거쳐 상반기 중으로 총 44호의 임대주택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입주자를 대상으로 검정고시, 직업교육 및 각종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등 입주자 자립을 중점 지원하고, 이 외에도 민관협업을 통해 올해 하반기 중 30호의 임대주택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올해 한부모가족을 위해 아동양육비를 인상하고, 양육비이행관리원을 설립하는 등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주거 지원과 같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에 꼭 필요한 체감형 정책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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