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 ‘속도’
박물관, 건축 등 각계분야 전문가 10명으로 자문위원회 구성
김영운 기자 | 입력 : 2015/05/07 [23:04]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진정한 문화도시로 조성하고 우리나라 문화정책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최근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자문할 총괄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7일 밝혔다.
자문위원(총 10명)으로는 사업에 참여하는 5개 부처(국가기록원,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문화재청, 행복청)가 추천한 인원(5명)과 박물관 건립‧운영 관련 연구자 및 실무경험자 등 전문가(5명)로 구성됐다.
특히 총괄자문위원회는 계획단계부터 검토 및 분야별 토론을 거쳐 문제를 사전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맞춤형 자문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은 5개 부처 직원이 참여하는 전담특별팀(테스트포스, TF)을 구성, 올해 박물관단지 및 개별박물관의 기본건축방향을 수립하고 관련 연구용역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