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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강대식 동구청장을 비롯해 11개 이전 공공기관장, 4개 지원기관장이 참석한다.
협의회는 크게 3개 그룹으로 운영된다. 시장과 공공기관장 등 최고의사결정권자들이 참여하는 공공기관장협의회를 시작으로 분기마다 공공기관을 순회하면서 개최할 계획이다.
경제부시장과 부기관장들이 참여하는 실무최고책임자협의회와 각 기관 실무진이 참여하는 워킹그룹을 구성해 기관장협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의 경우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한 '대경 건설 부동산 포럼' 운영, 기업은행 상생펀드 추가 100억 원 예탁과 지역인재 30% 이상 채용 등을 발표했다.
권영진 시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실질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해 대구혁신도시를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성공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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