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행복지키미봉사단, 카네이션 대신 무궁화로 웃음꽃 '활짝'

우리나라 최고의 훈장은 무궁화, 감사와 존경 의미

나지훈 기자 | 기사입력 2015/05/12 [13:10]

행복지키미봉사단, 카네이션 대신 무궁화로 웃음꽃 '활짝'

우리나라 최고의 훈장은 무궁화, 감사와 존경 의미
나지훈 기자 | 입력 : 2015/05/12 [13:10]
▲ 행복지키미봉사단이 지난 8일 구미역 광장에서 무궁화사랑 캠페인을 개최, 한 어린이가 무궁화를  그리고 있다.     ©행복지키미봉사단
▲ 지난 7일 구미 원평1동 경로당에서 열린 무궁화큰잔치. 가슴에 무궁화를 달고 기념품을 든 어르신들과 행복지키미봉사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행복지키미봉사단

 

어버이날 '나라꽃 무궁화 달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무궁화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자원봉사단 만남 구미지부 행복지키미자원봉사단(대표 이명순·이하 행복지키미봉사단)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대신 무궁화를 달자"고 제안했다.

 

행복지키미봉사단은 지난 8일 경북 구미역 광장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궁화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또 시민들에게는 무궁화차 시음과 함께 '무궁화사랑 캠페인'도 전개했다.

 

앞서 7일에는 구미시 원평1동 경로당에서 '무궁화 큰잔치'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대신 무궁화를 달아줬다.

 

특히 무궁화 큰잔치에서는 ▲추억의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노래자랑 ▲무궁화 마술쇼 및 풍선아트 ▲무궁화퀴즈 ▲무궁화 차 및 떡 나누기 ▲감사의 선물전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이라고 잊지 않고 찾아와줘 감사드린다"며 "행복지키미 회원들이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진정한 등불과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행복지키미봉사단 이명순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훈장이 무궁화훈장"이라며 "앞으로 부모님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는 최고의 선물인 무궁화꽃을 달아드리자"고 제안했다.

 

한편 예로부터 민족의 꽃이라 일컫는 무궁화(無窮花)는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무궁화의 꽃말은 끈기와 '일편단심, 영원한 사랑'으로 부모님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감사하는 마음도 전할 수 있어 카네이션보다 의미가 깊다. 무궁화는 7월 초순에서 10월 하순까지 매일 꽃이 피며, 옮겨 심거나 꺾꽂이를 해도 잘 자라고 공해에도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어 민족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꽃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수지맞은 우리' 백성현-신정윤, 함은정 사이에 두고 날선 신경전!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