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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11∼14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가상체험관은 연료절감, 온실가스 감축, 교통사고 감소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에코드라이브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에코드라이브란 친환경성, 경제성, 안전성, 편리성, 에너지 절약을 지향하는 운전을 의미하며, '경제운전'으로 통용된다.
교통수단을 운행하는 방법, 습관 또는 행태 등을 개선해 연료소비와 온실가스배출 등을 감축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에코드라이브 시뮬레이터 시승과 관련 홍보영상 관람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에코드라이브 실천요령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에코드라이브 교재 및 리플릿 등 홍보물을 무상으로 배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운전자 개개인이 운전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연료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에코드라이브가 전 시민의 생활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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