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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빙수 전문점 등 특별 위생 점검 실시

5월 13일부터 2주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합동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5/13 [14:25]

울산시, 빙수 전문점 등 특별 위생 점검 실시

5월 13일부터 2주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합동
윤지현 기자 | 입력 : 2015/05/13 [14:25]

 울산시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식중독 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빙수 등 하절기 다소비 식품 취급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을 13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위생 점검은 민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대상 업소는 영업장 면적 250㎡ 이상 대형 빙수·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 47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제빙기 등 기계·기구류 청결 상태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등이다. 점검 중 식중독 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조해 수거·검사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고발 등 조치할 예정이며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도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식중독 예방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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