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05/14 [09:33]
제주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읍·면·도서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문화놀이터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 한림읍과 6월 3일 추자도에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한림문화의집, 한림문화의집방과후아카데미, 대화지역아동센터, 추자초등학교, 추자초신양분교, 추자중학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추자도의 경우 추자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직장인을 위한 성희롱 예방교육 ▲학부모 성교육 ▲군인 성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다양한 계층의 성교육 욕구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운영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사춘기 성 고민과 성 궁금증을 해소하고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성가치관 형성 및 긍정적 성인식을 갖는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될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도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인지감수성 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는 제주시 청소년성문화센터(728-3446, 728-348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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