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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여름철 CNG 버스 특별 안전점검 실시

6월 말까지 750대 대상으로 실시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5/14 [11:21]

울산시, 여름철 CNG 버스 특별 안전점검 실시

6월 말까지 750대 대상으로 실시
윤지현 기자 | 입력 : 2015/05/14 [11:21]

울산시는 여름철 CNG 버스의 내압용기 압력 상승에 따른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2015년 하절기 CNG 버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CNG 버스 750대로 1차 자체 점검과 2차 특별 점검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1차 점검내용은 CNG 버스 750대를 대상으로 해당 운수업체에서 ▲내압용기 사용 연한 초과 ▲밸브 부식 및 고정 여부 ▲연료장치 배관의 손상·변형 ▲가스누설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버스조합, 교통안전공단, 경동도시가스와 함께 ‘자체 점검 지원반(4명)’을 구성해 업체별 방문 점검 요령 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2차 점검은 1차 자체 점검 결과 결함이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특별 점검반이 운수업체를 방문해 CNG 내압용기 관련 중대 결함여부 등을 정밀 점검을 한다.

 

특별 점검반은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현대자동차 ▲자일대우버스(주)등이 참여해 구성된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결함은 정비 후 운행토록 하고, 내압용기 손상 등 자동차 안전기준 부적합 차량은 운행 금지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울산시는 CNG 버스 용기 파열사고 방지를 위해 기온이 급상승하는 7월부터 8월까지 연료가스를 10% 감압 충전하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운수업체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실제 날씨, 기온 등을 고려해 감압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름철 CNG 버스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운수업체에 점검 매뉴얼을 배포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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