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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필드, ‘양양국제 한류 축제’ 행사 안전요원 파견 재능기부

세계 30여 개국 대학생, 국내 초중고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 참가

김순복 기자. | 기사입력 2015/05/15 [01:59]

더필드, ‘양양국제 한류 축제’ 행사 안전요원 파견 재능기부

세계 30여 개국 대학생, 국내 초중고 대학생 등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 참가
김순복 기자. | 입력 : 2015/05/15 [01:59]
 

 

행동훈련 전문업체 교육그룹 더필드(교육본부장 이희선·이하 더필드)는 ‘양양국제 한류 어울림 한마당 축제’ 행사의 안전요원을 재능기부 했다.  

 

지난 8~9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제교류추진단’(단장 김익기·동국대교수)과 ‘한국청소년 희망드림’에서 주관하고, 양양군과 재경양양군민회(회장 김천수)가 지원한 가운데 지난 8일과 9일 이틀 간 양양 에어포트 콘도와 양양군 내에서 펼쳐졌다.  

 

이날 국내에 재학중인 30여 개국 외국인 대학생 1백여 명과 봉사활동 참가 중·고등학생·대학생 1백 여명, 통역 등 봉사활동 참가학생의 학부모 2백 명 등 총 4백 명이 참가했다.  

 

교육그룹 더필드는 심폐소생술, 인명구조요원 등 안전요원 전문가를 지원해 한류 행사에 참가한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호했다.  

 

 

 

더필드의 이희선 훈련본부장은 “외국인과 청소년, 성인 등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는 언어 등 문화적인 차이로 인원 통제 및 안전 확보가 쉽지 않아 안전사고율이 더 높아진다 면서 “지난해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광장 환풍구사고를 계기로 행사가 크던 작든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안전요원 상주가 필수가 돼야 한다. 만일의 안전사고에 우왕좌왕 하지 않고 신속, 정확, 침착하게 현장상황에 대처해야 제2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첫날 저녁 참가자들은 ‘양양국제 한류어울림 한마당 축제’ 전야제로 양양 에어포트 콘도 지하 대 연회장에서 동국대학교 김익기 교수의 개회식에 이어, 김진하 양양군수의 환영사가 진행됐다. 이어 중국 연변대 문보옥 성악과(소프라노) 교수는 ‘그리운 금강산’과 중국가요를 열창해 행사 참가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오프닝 공연으로 남학생으로 구성된 어린이들의 휘모리, 베토벤 난타와 여학생들의 아리랑, 개타령, 내 고향의 봄 등 12현 가야금 공연이 참가자들의 흥을 돋구었다.  

 

이날 밤 마지막으로 낙산해변에서 불꽃놀이 문화공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피날래를 장식했다.  
 
둘째 날에는 송천 떡마을 및 명지리 마을 한과체험, 연어사업소 견학을 실시하고, 전통시장에서의 개인별 체험과 공연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파라과이 유학생(Gimenez, Cecilia Raguel Silva)은 “처음에는 외국인 학생들이 서로 어색해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졌다. 다음 행사에는 한국 학생들이 더 많이 참가했으며 좋겠다.”라고 행사 참가 소감을 유창한 한국말로 말했다.
 
이번 행사에 영어 통역을 자원봉사한 박은선(여·40·뉴스킨 근무)씨는 “아시아나항공 재직 중 익힌 통역은 현재 글로벌 비지니스 업무와 연관성으로 인해 자원봉사 요청을 흔쾌히 결심했다”며 “양양군은 38선 등 대한민국 분단의 가까운 지역으로 외국인들에게 역사적 현실을 알려주고 관광 홍보 마케팅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된 자리였다 ”고 말했다.

 

더필드는 2003년 설립돼 180여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1박2일에서 4박5일까지 수련회와 체험활동 등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지난해 5월부터 대구교대, 이마트문화센터, 강남구자원봉사센터 등 30여 기업과 단체 어린이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비상 탈출방법 △고층빌딩 화재 시 비상 탈출방법 △산악 안전방법 △매듭법 등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세월호 참사에 안전전문 교관진을 급파해 실종자 수색을 지원했다. 더필드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 1주기 날에 경기도 분당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안전교육 현장의 장면이 일본 NHK 방송에 소개된 바 있다.

 

한편 더필드는 오는 여름방학에 청소년 대상으로 ‘제 31회 인성&리더십 안전교육 캠프’를 진행한다. 전북 무주종합수련원에서 140기(7월 12일(일) ~ 17일(금), 141기(7월 18일(일) ~ 24일(금), 142기(7월 26일~31일) 각각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캠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thefield.co.kr 또는 전화 02-2208-0116 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 한국인권신문·뉴스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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