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올 들어 지역 내 전국 유도대회를 비롯해 야구, 축구, 배드민턴, 탁구, 유도, 게이트볼 등 체육대회가 치러지는 가운데 지난 9일 ‘2015 강원도지사기 초(15회), 중(32회) 축구대회’가 열리며 스포츠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축구전용A구장 및 묵호초등학교 경기장에서 강원도축구협회 및 동해시축구협회 주관으로 각각 개최되는 2015 강원도지사기 축구대회는 도내 초등부 10개팀, 중학교 7개팀 등 총 17개팀 1,000여명이 참가하며 경기방식은 리그전으로 개최 된다.
대회는 16일 묵호초교에서 강릉FC와 묵호초 경기를 시작으로 총10팀의 경기가 차례로 펼쳐지며 전용구장에서는 후평중과 황지중, 강릉중과 주천FC, 속초중과 주문진중 등 총 6팀의 중등부 경기가 각각 열린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전국·도 단위대회를 비롯해 하계 전지훈련단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마케팅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여러 스포츠대회가 개최되는 가운데 양궁 국가대표단도 최근 동해시를 찾는 등 관심을 갖고 있다.
아울러 미얀마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도 5월9일부터 6월4일까지 27일간 망상해변 다목적 구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며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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