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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 경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등과 함께 4개 반(1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6월 20일까지 도로의 교통안전시설물 중 전기 설비로 운영되는 교통신호기 1,589개(신호기 903개, 경보기 686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내용은 ▲절연저항 측정 ▲배선 점검 ▲접지저항 측정 ▲누전차단기 작동상태 확인 등 전기 설비 전반이다.
울산시는 부적합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장마철이 되기 전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집중 호우와 강풍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교통신호기의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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