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이하 중국문련)는 지난 12일 예술가의집에서 한·중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95년 문화예술교류의향서 최초 체결 이후 양 기관은 우호 관계를 지속해 왔다. 조우타오(周涛) 부주석을 비롯한 5인의 중국문련 대표단은 이번 방한을 계기로 업무협약을 새로 체결하고 양 기관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15-2016 한·중 무용 교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밖에도 양국 공연예술 분야 및 시각예술 분야의 민간 교류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이날 주한중국문화원장 스루이린(史瑞琳)도 배석하여 양 기관 협약 체결을 축하하고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중국문련은 1949년에 설립된 비정부기구로서 중국 전역의 문학예술계연합회 및 전국적 산업문학예술가연합회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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