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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육포럼 개막…"교육, 사회 변화의 원동력" 한 목소리

7개 국제기구 대표와 150여개국 100여명 장·차관 참석

조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5/19 [22:21]

세계교육포럼 개막…"교육, 사회 변화의 원동력" 한 목소리

7개 국제기구 대표와 150여개국 100여명 장·차관 참석
조성현 기자 | 입력 : 2015/05/19 [22:21]
▲ 박근혜 대통령이 19일 오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세계교육포럼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 홈페이지)     © 뉴스쉐어


세계 교육 주요 지도자들이 19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세계교육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모였다. 이 자리에서 지도자들은 "교육이야말로 사회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15년마다 열리는 교육 분야 최대 국제회의인 '2015 세계교육포럼'은 이날 오후 3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박근혜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 7개 국제기구 대표와 150여개국 100여명의 장·차관, 정부대표단, 시민단체, 국내·외 석학 등 1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축사와 세계은행, 유엔아동기금, 유엔 여성기구 대표들의 연설이 이어졌다.

 

세계 아동의 교육권 보장 운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2014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카일라쉬 사티아르티와 유네스코의 기초·고등교육 특사로 활동 중인 셰이카 모자 카타르 국왕 모후의 특별연설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1990년 첫 세계교육포럼이 개최된 후 25년간 유네스코와 국제사회의 노력으로 세계 모든 학습자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교육을 통한 삶의 변화'이라는 이번 포럼의 슬로건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국제 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축사에서 "'한강의 기적’으로 불릴 정도로 급성장한 한국의 저력도 교육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올해부터 유네스코와 협력해 아프리카 국가들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한 시범 교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제사회 내의 교육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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