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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명품 장미 구경 오세요”

울산시와 SK에너지(주) ‘제9회 울산대공원 장미 축제’ 개최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5/20 [17:55]

“전국 최고 명품 장미 구경 오세요”

울산시와 SK에너지(주) ‘제9회 울산대공원 장미 축제’ 개최
윤지현 기자 | 입력 : 2015/05/20 [17:55]

 울산시와 SK에너지(주)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울산 대공원 장미원 및 남문 광장 일원에서 ‘제9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대공원 장미축제는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매년 5월 말에서 6월 초에 개최됐으나 지구의 온난화로 장미의 개화시기가 빨라져 올해는 5월 중순으로 앞당겨 개최된다.

 

‘품격 있고 따뜻한 장미 도시 울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장미축제는 총 7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행사를 알리는 개막 점등행사는 5월 23일 오후 8시 장미계곡 이벤트 마당에서 열리며 행사에는 특별 프로그램, 로즈밸리 콘서트, 상설 프로그램, 전시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행복카페&행복장터 등의 프로그램 마련된다. 

 

울산시는 축제가 열리는 장미원에는 5만 5,000 본 300만 송이 장미 군락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 장미(수상 장미 57종, 명예 장미 11종 등 263종)가 식재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을 찾는 관람객은 시각적 즐거움을 주는 큐피드·비너스·미네르바정원, 장미언덕 등 테마공원에서 장미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울산시는 덧붙였다.

 

또, 올해 장미원 입구(매표소, 수유실, 화장실 등)가 새롭게 단장됐고 관람객의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쉼터(데크, 벤치 등)와 포토존(장미 시계, 장미 벤치, 나비 등)을 추가 설치했다고 전했다.

 

장미원 입장료는 성수기(4~6월, 9~10일)에는 어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500원이며, 비수기(7~8월, 11~3월)에는 어른 1000원, 청소년 500원, 어린이 무료이다. 

 

한편, 울산시는 장미축제 기간 약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토, 일요일 및 석가탄신일인 23일부터 31일까지 행사장 주변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셔틀버스 운행구간은 울산대공원 남문 - 체육공원 - 울주군청 - 공업탑로터리 - 삼일여고 앞 - 행사장 구간과  울산대공원 남문 - 감나무 진 사거리 - 삼일여고 앞 - 공업탑로터리 - 울주군청 - 문수체육공원 - 행사장 구간으로 10~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운임료는 무료다.

 

울산시는 축제 기간 중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관람객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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