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농요 시연, 전통문화 체험놀이'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5/05/21 [09:33]
제주시는 오는 31일과 6월 14일 초등학생, 학부모, 시민을 대상으로 ‘생생문화재-옛날에 영허멍덜 살아수다-제주농요공연 연계 시연 및 전통문화 체험놀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농요보존회(한라예술단)는 학생,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주 문화재에 대한 체험활동과 문화재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농요 공개시연 ▲농요 배우기 ▲전통문화 체험놀이 등이다.
이번 5~6월 행사는 신제주 바오젠 거리에서 비바리 해녀물질, 멸치후리는 소리 체험을, 구좌읍 상도리 밭에서 말테우리, 밭볼리기 체험 등을 펼칠 예정이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러한 생생문화재 사업이 활성화 된다면 제주 문화유산에 대한 애착심과 자부심을 함양시켜 문화공동체 조성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신청 문의는 제주농요보존회(753-3980/010-8660-398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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