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이지영 기자]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비조리 식품꾸러미 등을 지역 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설 나눔 50가구에는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구당 6만 원 상당의 다양한 비조리 식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물품 꾸러미와 설날 떡국이나 만둣국을 조리할 때 필요한 사골국물 200개는 협의체 김정수 부위원장이,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햄 세트 50개까지 후원하면서 여느 해보다 풍성하게 구성해 전달됐다. 이날 참여한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지역의 노인·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정양호 위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나눔을 통해 우리 모두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어 행복하다.”라며 “지원받은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2024년 갑진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성연 센터장은 “명절마다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금곡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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