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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인재교육사업 ‘생각하는 청개구리’ 어린이들, 영상제 수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영상제에 총 3편…우수상 및 가작 수상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5/05/22 [17:16]

창의인재교육사업 ‘생각하는 청개구리’ 어린이들, 영상제 수상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영상제에 총 3편…우수상 및 가작 수상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5/05/22 [17:16]
▲ '생각하는 청개구리' 참여 어린이들의 영상제작 모습 (사진=하자센터)     © 박예원 기자

 

하자센터와 한국암웨이가 함께 펼치는 창의인재 육성사업 '생각하는 청개구리' 참여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 영상 3편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열 살 영상제-우리 열 살이야'에서 우수작 및 가작으로 당선됐다.

 

'생각하는 청개구리'는 서울, 경기 일대 지역아동복지센터들과 연계를 맺고 센터 어린이들에게 영상, 연극, 목공,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일방적으로 강사의 지도를 받는 대신 자기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예술작업자들과 매칭되어 '공동창작' 형태로 진행된다. 스스로 작업자가 되는 경험으로 어린이 감독들이 나올 수 있게 된 것.

 

특히 이번에 수상한 SOS지역아동복지센터(양천구 신월동 소재) 어린이들과 함께해왔던 팀은 하자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도시형 대안하교 '하자작업장학교' 청소년들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하자작업장학교는 2001년 제 4섹터의 창의적 공공작업자로 성장할 청소년들의 학교로 문을 연 이래 현재 기후변화, 평화, 통합을 키워드로 한 학습과 경험을 쌓아나가고 있으며 영상, 디자인, 공연음악, 춤 등 매채교육도 받고 있다.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든다.

 

이번 '열 살 영상제'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동물의 힘(승대환 어린이 외 5인 제작)'은 동물과 곤충을 만나러 자주 놀러갔던 뒷산에 동네 아저씨의 담뱃불 때문에 불이 나면서 어린이들이 느꼈던 안타까운 마음을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가작인 '친구와의 다툼(연승재 어린이 외 1인 제작)'은 실제 친구와 다투었던 경험을 통해 '친구와 싸워도 먼저 화해하자'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고 상상한 것들을 영상으로 담은 '화가난 아이(승대환 어린이 외 2인 제작'도 가작으로 선정됐다.

 

‘열 살 영상제’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이를 기념하고자 2015년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의 일환으로 마련한 영상제로서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온라인 상영(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웹사이트 온라인상영관 http://arteweek.kr)은 물론 5월 27일 부산 원도심 창작공간 또따또가 일대(중앙동)에서 오프라인 상영되면서 상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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