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람동 세종시청사에서 마흔네 번째 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춘희시장 © 김영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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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지역산업기획단 설치를 통해 미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춘희 시장은 28일 보람동 신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6월초 출범예정인 창조경제혁신센터안에 기업지원업무 등을 담당할 소규모 지역산업기획단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산업기획단은 80만 세종시의 미래산업 등 산업육성 전략 수립하고 중소기업 지원을 전담토록 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시는 지역산업기획단에 우선 3명의 석박사급 인력을 배치, 타 시․도의 테크노파크처럼 지역산업 진흥계획 수립과 업무를 수행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용역으로 추진예정인 2016년도 지역산업 진흥계획 수립에 참여시켜 지역산업 여건을 파악은 물론 특성분석 등을 토대로 미래산업 발굴 등 산업육성 전략을 수립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앞으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별 데이터베이스와 기업의 요구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점차적으로 기능과 조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지역산업기획단에 필요한 인력을 오는 6월중 공개 모집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