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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총 21만 명 다녀갔다

유료화 이후 첫 9일간의 일정 마무리 …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5/06/02 [11:21]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총 21만 명 다녀갔다

유료화 이후 첫 9일간의 일정 마무리 …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5/06/02 [11:21]
▲     © 조귀숙 기자


울산시는 SK에너지와 공동으로 지난 5월 23∼31일 울산대공원 장미계곡 및 남문광장 일원에서 ‘제9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개최했다.

 

행사 결과 9일간 장미원을 찾은 관람객은 총 21만 142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 중 63% 정도는 외지인으로 조사돼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입장료는 2억 4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올해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돼 관람객 수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무려 21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음으로써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편, ‘품격 있고 따뜻한 장미도시 울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장미 263종, 5만 5천본, 300만 송이가 만개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민과 함께한 내빈 버튼터치와 관람객 2000명의 장미 꽃송이 점등, 음악과 빛이 함께 어울리는 환상적인 야간 조명 라이팅 쇼,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신나는 춤과 화려한 음악이 함께한 댄스페스티벌 등 시민 화합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행사장 주변도로 정체가 해소된 원인은 장미원과 동물원의 입장을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해 장미원 입구 매표소를 폐쇄하고 정문, 나비원, 남문 등 임시 매표소와 무인 발권기를 분산 배치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공원주변도로 노점상의 철저한 단속과 산업로 차량을 청량로 우회 유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홍보, 셔틀버스 6대를 이용해 울산대공원 주변도로를 10분 간격으로 순환한 교통대책도 한 몫을 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2006년부터 시작해 매년 6월 초에 개최했으나 매년 빨라지는 장미 개화로 5월 말로 앞당겨 개최해 금년 장미축제 기간에는 최고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장미축제는 공연 중심에서 관람 중심으로 전환해 더 많은 포토존 등 시설물 설치와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해 관람객이 보다 수준 높게 장미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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