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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싱크홀 대비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50년 이상된 노후하수관로 6.5km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 추진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5/06/05 [17:08]

송파구, 싱크홀 대비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50년 이상된 노후하수관로 6.5km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 추진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5/06/05 [17:08]

 전국적으로 도심 싱크홀 현상이 잦아진 가운데, 송파구는 함몰주요원인인 노후하수관이 집중된 지역의 50년 이상된 하수관로 6.5km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송파구는 도로 함몰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 8월 8일부터 전담 T/F팀을 가동했으며 관내 하수암거 39.7km에 대해 전문가 합동으로 육안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제2롯데월드 주변 반경 1km 내 하수관 63km를 직원들이 직접 CCTV조사를 하고 도로침하가 예상되는 43개소에 대해 서울시 추경 10억 원을 활용, 긴급정비를 시행했으며 노후 하수암거 정밀안전진단을 완료했다.

 

아울러 지난해 서울시가 국고보조금으로 확보한 150억(정비비 100억, 조사비 50억) 중 가장 많은 30억원을 배정받아 그 중 1억5천만 원으로 이번 노후 하수관로 실시 설계 용역을 추진중이며 용역 결과에 따라 하반기부터 정비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송파구의 30년 이상 노후하수관로는 267km로,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전면 정비는 4,200여억 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해는 총 사업비 273억 원으로 현재 14건, 연장 17.547km에 대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어려운 자치구 재정여건과 서울시 하수도특별회계 재원만으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한계가 있어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 하수도 정비사업으로 안전도시 송파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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