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용주)가 지난 4월부터 장애인 시설 8개소 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예치료는 원예활동으로 심리적 적응력을 기르고 이를 통해 육제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활동이다.
센터는 생명정원에서 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 맞춰 시설별 주 1회씩 한달 과정으로 출장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또 이달부터는 문막 노인복지센터 초기 치매 노인과 단구동 행복공감 장애인 작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꽃장식과 꽃이 있는 식물심기, 다육식물 가꾸기, 미니 정원 만들기 등 4중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한 원예치료 참가자는 “평생 살면서 처음으로 꽃을 심어보고 꽃아봤다”며 “이런 사회적 혜택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우선 사회복지 시설과 장애인 시설 입소자 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 시행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