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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대비 장애인실업팀 창단

장애인선수들 경기력 향상 및 환경 개선 위해 창단 결정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5/06/08 [13:35]

문체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대비 장애인실업팀 창단

장애인선수들 경기력 향상 및 환경 개선 위해 창단 결정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5/06/08 [13:35]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8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이하 평창동계패럴림픽)를 대비해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장애인실업팀을 문체부 소속 공공기관에 창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우선적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장애인 스키팀을 창단하고 향후 팀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을 개최할 만큼 스포츠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으나 실제 성적은 이에 미치지 못해왔다. 작년 2014년 소치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한 우리나라는 단 한 개의 메달도 획득하지 못한 것이 가까운 예다.


이에 동계종목의 열악한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선수들이 더욱 안정된 여건에서 전문적 훈련을 통해 기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공단 장애인실업팀 창단을 결정하게 됐다.


또한 장애인 엘리트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비장애인 엘리트 선수들에 비해 경제적, 환경적 여건이 열악한 실정인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실업팀 육성이 필수적이다.


2015년 5월, 장애인실업팀은 전국적으로 50개(공공기관 2개, 일반기업 5개, 지자체 25개, 시도장애인체육회 18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203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이는 비장애인실업팀(총 986개, 선수 27,202명/2014년 말 기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숫자로 이번 장애인실업팀 확대를 통해 선수들이 체게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기회와 직업선수로의 경제적 안정감 등을 가지게 됨으로 선수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장애인실업팀 육성이 장애인스포츠 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 및 직업적 안정성 확보 등 효과가 큰 점을 감안해 공공기관의 장애인실업팀 창단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이러한 노력이 타 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일반기업으로도 점차 확살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공감대 형성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2015 서울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개회식에서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역경을 이겨내고 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장애인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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