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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삼시세끼’ 등 우수 방송콘텐츠 세계시장으로

문체부·한콘진, 중국 최대 방송콘텐츠 시장 ‘상하이텔레비전페스티벌2015’ 참가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5/06/08 [13:46]

‘복면가왕’, ‘삼시세끼’ 등 우수 방송콘텐츠 세계시장으로

문체부·한콘진, 중국 최대 방송콘텐츠 시장 ‘상하이텔레비전페스티벌2015’ 참가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5/06/08 [13:46]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과 함께 중국 최대 방송 콘텐츠 시장인 ‘상하이텔레비전페스티벌(STVF)2015’에서 국내 방송영상물의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에는 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 문화방송(MBC), 서울방송(SBS) 등 국내 대표 방송사들과 주요 방송 콘텐츠 제작·배급사 22개사가 참가해 콘텐츠 수출 상담 및 투자 유치, 공동제작 협의 등을 추진한다.


한콘진은 페스티벌 기간 중인 10일, ‘한중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해 우리나라 참여 기업 및 중국 방송 관계자들 간의 인적 교류망 구축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규제 조치 등으로 경직된 한중 관계 해소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한중 비즈니스 교류회’에서는 100여 명의 한중 방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케이 포맷 인 상하이(K-Formats in Shanghai)’가 개최될 예정이다.


페스티벌 최초로 열리는 한국 포맷 쇼케이스인 이 행사에는 MBC의 ‘복면가왕’, KBS의 ‘힐러’, SBS의 ‘아빠를 부탁해’, CJ E&M의 ‘삼시세끼’ 등 방송사 주요 포맷 17개 작품과 ‘지혜의 한수 회초리’, ‘러브싱크로’ 등 한국콘텐츠 진흥원 포맷 제작지원작 3편이 국내외 바이어 및 관계자들에게 소개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한국 스타일’의 콘텐츠 산업 육성에 힘을 싣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시장에서 앞선 경쟁력을 가진 우리의 방송콘텐츠가 중국은 물론 세계를 매료시키고 이것이 수출과 투자유치 등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콘진 송성각 원장은 “공중파 방송 중심으로 확산되던 방송 한류가 최근에는 케이블 방송 작품들까지 가세하며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에 문화적 반향을 일으켰던 ‘별에서 온 그대’를 잇는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펼칠 것”이라 말했다.


한편 2014년 기준 전 세계 50개국에서 1,424명의 바이어와 172개 전시사가 참여한 상하이텔레비전페스티벌은 관람객 20,291명을 기록하며 중국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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