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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회계처리의 적정성을 도모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유도하기 위해 일상경비출납원 소관 집행내역에 대한 검사를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본청 42개 부서에서 올해 1∼5월 집행한 일상경비 집행내역 전반이다.
점검 내용은 회계서류의 정확성, 관계법규 준수 여부, 신용카드 사용의 적정여부, 회계집행 절차 이행 여부 등으로 울산시는 27개 항목의 검사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검사를 통해 일상경비 출납사무 회계서류와 증빙서의 통일성을 기하고 신용카드 발급 및 관리요령 등 회계처리 적정성을 도모해 재정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검사 결과 부적정한 예산집행 중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시정 조치하고, 시정이 불가능한 부분은 감사부서에 통보해 일상경비 교부를 제한하거나 지출원이 직접 집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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