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교통안전을 방해하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울산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6/09 [14:37]

“교통안전을 방해하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울산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윤지현 기자 | 입력 : 2015/06/09 [14:37]

울산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문화예술 회관 사거리 교통 체계 개선 사업'과 '울산대학교병원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을 각각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남구 문화예술회관 사거리의 경우 총 2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통섬을 철거하고 남구청 사거리에서 예술회관 사거리 사이 445m 구간에 차로 1개를 신설해 왕복 6차선에서 7차선으로 확장키로 했다. 

 

문화예술회관 사거리 일대는 그간 잦은 추돌사고와 상습 혼잡으로 시민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이다. 울산지방경찰청이 집계한 사고 현황을 보면 2013년에만 문화예술회관 사거리에서 총 1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사망자 1명을 포함한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오는 8월 예술회관 사거리 교통 체계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량의 안정적 흐름을 유지시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상습 혼잡구간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앞 사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은 사업비 2억 원이 투입돼 오는 8월 완료될 예정이다. 

 

그동안 울산대학교 병원 앞은 무신호 교차로로, 보행량이 많고 사고 위험도 높아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으로 꼽혀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술회관 사거리와 울산대 병원 일대의 교통 혼잡과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해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국무총리실 주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1997년부터 오는 2016년까지 총 25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97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는 추진 결과 2014년 말 현재까지 총 194개소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영화 '에로티즘 시나리오', 5월 2일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공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