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네팔 카트만두 대지진 및 일본 도쿄도 남동쪽 해저지진과 관련해, 지진대응의 일환으로 시민행동요령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울산시는 ▲시와 구·군청 민원실(6개소)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 및 게시판(56개소) ▲울산역 등 다중이용시설(21개소) 등 ‘지진 및 지진해일 시 시민행동요령’을 담은 리플릿 3000부를 비치했다.
또한, 울산시 내 국가 및 주요행정기관, 교육청과 국가 및 지방산단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시민행동요령 및 홍보 동영상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5월 울산노인복지관 노약자, 옥동초교, 청솔초교 학생 등 총 846명을 대상으로 시민행동요령을 방문 교육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시민행동요령 또는 국민안전처, 울산시 홈페이지 재난대비 시민행동요령을 꼭 숙지해 지진 및 지진해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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